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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 모기지에 대한 가장 큰 오해 [ASK미국 주택/커머셜/비즈니스-사무엘 리 융자 전문가]

▶문= 리버스 모기지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무엇이 있나요?   ▶답= 리버스 모기지에 대한 가장 큰 오해 두 가지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첫째, 리버스 모기지를 하게 되면, 소유주가 가지고 있는 에큐티를 급속하게 잃게 된다.     아닙니다. 리버스 모기지를 시작하게 되면, 사용된 주택을 통해서 평생 인컴을 제공받아야 하기 때문에, 리버스 모기지 렌더와 리버스 모기지를 관장하는 FHA는 최대한 효율적으로 집의 에큐티를 이용하도록 프로그램하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일반적인 주택 가격은 매년 4% 정도의 상승을 예측합니다. 하지만 남가주 지역은 그 이상의 주택 가격 상승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리버스 모기지를 시작하게 되면, 시간이 갈수록 집의 에큐티는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현재 필요한 인컴을 리버스 모기지부터 얻고 나중에 그 집을 처분할 때에도, 계속해서 쌓여온 에큐티로 인해서, 적지 않은 돈을 받을 수도 있고, 자녀에게 물려줄 수도 있는 것입니다. 또한 리버스 모기지로 인컴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매달 일정 금액의 돈을 받는 방법과 라인 오브 크레딧 방식으로, 처음에 일시불로 돈을 받아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해도 이 돈은 리버스 모기지 안에서 모두 해결되어서 다시 은행에 페이먼트를 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둘째, 리버스 모기지로 시니어 분이 현재 소유한 주택을 통해서 일시불로 큰돈을 재융자 받는 것이 어렵다.     아닙니다. 시니어가 주택을 통해서 일시불로 돈을 재융자 받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리버스 모기지입니다. 일반 은행 재융자를 통해서 일시불로 돈을 만들려면, 복잡한 인컴 서류와 세금보고 등 많은 서류들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리버스 모기지를 통해서 일시불로 큰돈을 융자 받는 것은 일반 은행보다 휠씬 간편하고 빠릅니다. 또한 일시불로 융자를 받은 후에, 다시 융자 받은 돈을 갚아도 되고, 갚지 않고 좀 더 시간을 가지다가 여유가 생길 때, 갚을 수 있는 것입니다. 리버스 모기지 역시 크레딧 점수를 확인하기는 하지만, 일반 융자보다 비중이 높지 않기 때문에, 크레딧 점수가 아주 낮지만 않으면, 리버스 모기지를 진행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리버스 모기지를 할 때, 시니어에게도 일정 부분의 인컴이 필요합니다. 너무 인컴이 낮을 경우에는 리버스 모기지가 진행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도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714)472-4267 사무엘 리 융자 전문가미국 비즈니스 리버스 모기지로 융자 전문가 주택 가격

2023-07-11

[부동산 이야기] 주택 구매 시 고려사항

주택을 구매하는 것은 가족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것이기도 하고, 투자의 기회가 되기도 하는 중요한 일 중의 하나이다. 다른 부동산을 살 때와 마찬가지로 로케이션을 먼저 보아야 한다. 그리고 어떤 지역, 어떤 커뮤니티인지에 따라 주택의 가격이나 조건이 천차만별이다.     물론 바이어의 개인 사정에 따라 결정되지만, 보통은 사려는 주택의 위치를 정하려고 할 때 교통과 학군을 먼저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먼저 교통을 보면 직장 등 근무처와 집과의 거리를 알아보아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을 따져 봐야 하고, 혹은 버스나 메트로의 정류장이 집에서 얼마나 가까이에 있나도 확인해야 할 것이다. 학교의 등하굣길, 운동장, 놀이시설, 병원, 산책로 등도 돌아보고 결정을 하여야 한다.     인접한 도로나 전기, 수도 시설, 자녀의 학교가 얼마나 가까운지, 안전 및 공공시설 등도 꼼꼼히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집 앞을 지나는 도로에 대중교통의 정류장이 얼마나 가까이에 있느냐도 고려할 사항이 될 수 있다. 만약 대지가 커서 단독 주택 뒤에 한 유닛(ADU)을 더 지을 때, 0.5마일 이내에 버스나 전철 등의 정류장이 있다면 차고가 없어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주거에 부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는 철도, 묘지, 대형 전신주, 송전선, 변전소, 파이프라인, 쓰레기 처리장이나, 소각장, 공장, 교도소, 공연장 등 소음 관련 시설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위의 사항들과 함께, 에스크로 기간 범죄율, 인구구성, 홍수, 화재, 지진, 허리케인 등 재난 지역 여부, 경찰서, 소방서, 관공서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집의 주소가 있으면 해당 도시의 인구와 지난 10년간의 인구의 증감이나 가구 수, 어린아이가 있는 가구의 수, 주민의 평균 나이 등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같은 블록에 사는 이웃의 이름이나 주소, 판매일, 판매 가격, 방과 화장실의 숫자를 포함한 주택의 크기, 대지 면적, 그리고 집의 건축 연도와 개축하였다면 개축을 한 연도까지 볼 수 있다. 또 주위의 모든 편의 시설과 공공기관의 주소와 연락처를 알 수 있다.   주택 가격의 인상에 영향을 미치는 학군도 상세히 알 수 있다. 사려고 하는 주택이 속하여 있는 학군의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학교의 위치, 연락처, 학생들의 성적 등을 알 수 있고 주위의 사립학교에 대한 정보도 찾아볼 수 있다.     워크 스코어(walk score)라는 게 있는데, 이것은 거주지에서 상점, 식당, 공원, 학교 등 생활 편의 시설이 직선거리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계산해서 점수를 매긴 것이다. 점수가 100이면 이른바 ‘뚜벅이’들의 천국이고, 10이라면 차 없이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목적지에 갈 수 없는 수준을 의미한다.   또 해당 도시의 주택이 소유주가 거주하는지, 아니면 임대를 한 것인지의 비율, 주택의 거래량도 알아볼 수 있다.     홍수나 지진 등 재난지역의 자세한 정보는 연방 재난 관리(FEMA·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큰돈이 들어가는 주택 구매는 가족들의 필요에 우선순위를 정하고 현명하게 조율해야 한다.     ▶문의: (818)497-8949 미셸 원 / BEE부동산 부사장부동산 이야기 고려사항 주택 주택 가격 단독 주택 인구구성 홍수

2023-06-07

[부동산 이야기] L.A. 시의 아름다운 주택

오랜 역사를 가진 LA시에는 여러 지역이 역사보존구역(HPOZ)으로 지정되었는 데 목적은 역사적 가치를 보존, 관리하고 처음 지어진 겉모습을 원래 형태로 보존하기 위해서다. 특별히 보존 지역 내에 있는 주택은 매우 아름답고 뛰어난 건축 형태를 지니고 있다.   이렇게 역사적으로 보존 가치가 있는 주택들이 몰려있는 곳은 부촌인 행콕팍이나 윈저 빌리지를 포함하여 15개 이상의 지역이 역사보존구역(HPOZ : Historic Preservation Overlay Zone)으로 지정되었고 지금도 계속 추진 중이다. HPOZ는 동네가 역사적 특성을 보존하도록 도와주며 커뮤니티의 건축 형태에 일관성이 있도록 지침이 되는 시 조례 중의 하나이다. 이 구역 안의 주택들은 역사적으론 물론이고 건축학적, 문화적으로 보호가 필요하여 이런 주택들이 몰려있는 지역을 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LA시 도시개발국이 지정해 증축이나 개축 등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HPOZ로 지정되면 주민들을 주축으로 위원회가 구성돼 각종 불법 건축이나 개조 등에 대해 감시를 하게 되며 건물 외부나 정원 공사 시에도 시 도시개발국에서 반드시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렇게 L.A.시에서 제안하거나 주민들이 원해서 결정된 HPOZ의 건축 가이드라인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건물 안에서의 다양한 형태의 리모델링이나 시설물에 대한 업그레이드는 대부분 특별한 제약이 없이 마음대로 할 수 있다. 하지만 건물 외관을 처음 지어졌을 때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만든다거나 헐어서 현대적인 스타일로 짓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만약 건물 외관을 초기 건축형태와 다른 모습으로 리모델링하거나 재건축을 하려면 반드시 HPOZ 이사회를 통하여 허가를 받아야 한다.     가끔 히스토릭 조닝 지역의 주택이 건축 및 리모델링 제한 때문에 주택 가격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대부분 HPOZ가 기존 주택가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수 백만 달러가 넘는 행콕팍지역의 주택 가격은 물론이고 주변 HPOZ안의 집 값도 계속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역사보존지구 안에 있는 주택은 증축이나 개축을 할 때도 까다로운 제한을 받을 수 있다. 콘도나 아파트를 지을 때 허가가 나오지 않는 단점도 있어 투자자들의 반대 의견도 있다.  물론 R-3지역에 새로 콘도나 아파트를 짓는 것에 많은 제약이 있게 되니 새로 개발을 하는 면에서는 불리할 수 있다.   그러므로 무차별적인 개발을 막아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자는 목소리와 심각한 주택 난에 시달리는 LA지역 개발을 원하는 부동산 투자자들의 의견이 공존하고 있다. 그러므로 역사보전구역 지정은 해당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로 정책 결정에 정확한 의견이 반영돼야 할 것이다. 혹시 증·개축을 계획하고 있는 HPOZ 내의 주민들은  www.preservation.lacity.org/HPOZ/la 에 들어가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역사보존구역으로 지정되면 엄격한 관리로 쾌적한 주거 환경이 조성되어 궁극적인 주택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으며, 특별히 역사 가치를 지닌 건물에는 세금 혜택이 있다. 이것이 밀스 액트(The Mills Act)인 데 시가 HPOZ안에 있는 주택 소유주와 합의로 역사 보존의 대가로 재산세를 줄여줄 수 있는 주 법령이다. 그러므로  주택 소유자는 설계 변경이나 보수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시의 도시계획 부처(Planning Department)에 연락하여 ‘the Mills Act’ 신청 자격의 여부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문의: (213)505-5594 미셸 원 / BEE부동산 부사장부동산 이야기 주택 la역사보존구역 기존 주택가치 주택 가격 역사보전구역 지정

2022-07-27

첫 주택 구입자 집값 17% 대출

첫 주택 구입자에게 주택 가격의 17%를 대출해 주는 프로그램의 가주의회 통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캘리포니아 드림 포 올(The California Dream for All)’로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현재 주의회에 상정된 내년 예산안에 포함되어 있다.   현재 주의회에서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 의원들은 대부분 이 프로그램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안 지지자들은 이를 통해 다운페이먼트를 지불할 수 있고, 잠재적으로 모기지 비용을 3분의 1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출금은 집을 팔거나 재융자시 상환해야 하며, 상환액은 당시 주택 시세의 17%로 해야 한다. 다시 말해, 주택가격이 오르면 처음 대출금보다 더 많은 금액을 갚아야 한다는 뜻이다.   지원 자격은 주택이 위치한 지역에서 소득이 지역 중위소득의 150% 미만인 저소득층이다.     프로그램을 위해 향후 10년간 10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하는 내용도 담겼다.     가주 회계사무실 보고서에 따르면 연간 10억 달러면 1년에 약 8000명의 첫 주택 구입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처음 소개된 바 있는 이 프로그램에 대해 지난 11일 세부 내용이 공개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상원 민주당 코커스 예산 우선순위에 포함됐다.     앳킨스 상원의장은 “이 프로그램은 가주민들을 렌트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그들의 가정에서 처음으로 집을 소유하게 되어 자녀와 손주들을 성공의 길로 이끌어줄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며 지지했다.     이어 그는 가주에서 뿌리내리고 싶어하는 주민들에게 꿈을 실현해줄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가주 회계사무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가주에서 판매된 주택 55만5858채 중 35%가 첫 주택 구입자에게 판매됐다.     하지만 이 주택 중 대부분이 여전히 가주 내 많은 가정들에겐 닿기 힘든 높은 가격을 자랑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가주 부동산중개인협회 오토 카트리나 회장은 “주택소유는 일하는 가주민들의 주택과 경제적 안정을 확보하는 데 있어 핵심 요소”라며 “세대 간 부를 축적하며 더 강한 커뮤니티를 만드는 열쇠”라고 프로그램을 지지했다.     최근 수년간 주택 공급 부족과 집값 상승 속 첫 주택 구입 마련이 점차 힘겨워지면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주정부 프로그램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달 초 가주주택금융국(CalHFA)은 첫 주택 구입 가격의 최대 10%까지 무이자로 대출해주고, 5년 거주 시 대출금 전액을 탕감해주는 프로그램 ‘포기버블 에쿼티 빌더(Forgivable Equity Builder)’를 론칭했다. 장수아 기자구입자 주택 주택 구입자들 주택 가격 당시 주택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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